전용면적50㎡ 몇평 일까?

아파트를 매매할 때 흔히 듣게 되는 단위가 바로 ‘전용면적’입니다. 특히 전용면적 50㎡라는 표현은 소형 아파트나 도시형 생활주택에서 자주 등장하는 크기인데요. 그렇다면 전용면적 50㎡는 실제로 몇 평일까요? 이 글에서는 평수 환산 방법부터 전용면적의 개념까지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.

 

전용면적이란 무엇인가요?

전용면적이란 거주자가 실제로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공간을 의미합니다. 거실, 방, 욕실, 주방 등 세입자 또는 입주민이 직접 사용하는 공간만 포함하며, 공동으로 사용하는 계단, 복도, 엘리베이터 홀 등의 면적은 제외됩니다.

 

전용면적을 평수로 환산하는 공식

 

전용면적(㎡)을 평(坪)으로 환산할 때는 다음의 계산식을 사용합니다.

㎡ ÷ 3.3058 ≒ 평

따라서 전용면적 50㎡를 평으로 계산하면,

50 ÷ 3.3058 ≒ 약 15.13평

즉, 전용면적 50㎡는 약 15.1평에 해당합니다. 단,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정확히 알고 싶다면 15.13평으로 기억해두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전용면적 50㎡의 구성은 어떻게 될까?

전용면적 50㎡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1.5룸 또는 2룸 구조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특히 도시형 생활주택이나 신축 오피스텔에서는 거실 겸 주방, 침실 1~2개, 욕실 1개 형태로 되어 있으며, 1인 가구나 신혼부부가 거주하기에 적당한 크기입니다.

 

전용면적 외에도 공급면적과 계약면적을 확인해야

아파트 평수를 확인할 때는 공급면적과 계약면적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. 예를 들어 전용면적 50㎡에 공용면적이 약 20㎡가 추가된다면, 공급면적은 70㎡, 평수로는 약 21.2평이 됩니다.

이처럼 매매 시 제시되는 평수는 대부분 공급면적 기준이므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전용면적과는 차이가 있습니다.

 

전용면적 50㎡ 관련 유용한 링크

• 국토교통부 부동산 정보 플랫폼
• 다음 평형계산기

 

마무리

전용면적 50㎡는 실제 사용 가능한 공간으로 약 15평 정도이며, 주거용으로는 소형 아파트 또는 도시형 생활주택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크기입니다. 단순히 숫자만 보는 것이 아니라, 전용면적과 공급면적의 차이, 평 환산 방법까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합리적인 주거 선택의 첫걸음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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